한국의 지방정부, 국제무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
- 2021 UCLG ASPAC 이사회의 개최 -
2021 년 2월 25일(목) UCLG ASPAC 이사회의가 웨비나로 개최되었다. 본 이사회는 2020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이번에 웨비나로 열렸다.
UCLG ASPAC 이사회의는 웨비나라는 한계 속에서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많은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연합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사회의에서는 「2021-2025 UCLG ASPAC 메니페스토」와 「2021년 UCLG ASPAC 업무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2021-2025 UCLG ASPAC 메니페스토」에서 발표한 세종특별자치시는 ASPAC 내에 「지방분권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2021년 「2021년 UCLG ASPAC 업무 계획」에서 제주도는 ASPAC연계 문화 프로젝트 지속 추진 및 기후변화 등과 같은 주요정책에 대한 제주 사례 공유와 공동모색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더불어 2022 UCLG ASPAC 이사회의는 2022 UCLG WORLD 총회와 같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대전광역시는 WORLD와 ASPAC회의 모두 유치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0-2022 소권역별 이사회위원 및 집행부위원 선출」이었다. 한국 회원 지방정부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서울특별시 등 9개 지방정부가 선출되었다. 또한 집행부위원으로는 협의회,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가 선출되었다.
본 이사회의에서는 2020-2022 ASPAC을 이끌어 갈 새로운 회장으로서 Ashok Kumar Byanju 네팔자치단체연합(MuAN)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은 코로나19라는 도전 앞에서 지방정부는 더욱 협력하고 단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다수 이사회위원과 집행부위원으로 선출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UCLG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발신하고, 공유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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