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21. 3.11(목)~3.12(금) 양일간 ‘2021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를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한다.

본 행사는 매년 협의회 국제화지원국의 지자체 국제교류 업무 지원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협의회-해외사무소-지자체(시도, 시군구) 국제교류 담당자 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3월에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산된 바 있으나, 금년에는 웨비나 형식의 장점을 살려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첫째날인 3월 11일(목)은 14:00부터 협의회 전성환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와 협의회 김대식 국제화지원국장의 ‘지자체 공공외교 대담’이 진행되며, 이어서 ‘외국이 보는 대한민국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전년도 지자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와 가평군의 사례발표와 협의회 해외사무소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이 영국, 프랑스 현지와의 연결을 통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인 3월 12일(금)은 09:00부터 협의회 미국사무소에서 주관하는 ‘한-미 공공외교 온라인 포럼’이 진행되며 참석자로는 데이비드 강(David Kang) 남가주대 교수,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 린다 토바시(Linda Tobash) Korea Society 선임고문, 협의회 안중곤 미국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뉴노멀, 우리가 만들어야할 미래’라는 주제로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협의회 해외사무소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이 일본, 중국, 호주 현지와의 연결을 통해 동시 진행된 후 마지막으로 지자체 문화공공외교 우수사례를 전주시 김연지 글로벌 마케팅팀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본 회의는 사전 참가등록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일정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택이나 직장에서 편하게 PC, 스마트폰으로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지자체 국제화 업무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붙임 : 2021 연찬회 행사 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