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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개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3월 6일 15시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16개 시도지사의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발표하였다.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문에서, 세계적 경제위기를 맞아 국민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국정운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지사도 국가적 경제 위기에 책임을 통감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180조 이르는 지방예산의 조기집행,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시책 등을 제시하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해외투자 유치, 공공근로사업 확대,
청년 인턴제 도입 등의 대책을 수립․추진 중이다.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신용 회복 지원, 교통약자에 대한
이용편의 증진,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을 제시하며 경제위기로 인해
자못 소홀해 질 수 있는 사회취약층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결의문에서는 ‘98년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강조하며,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각자 자기 분야에서
합심 협력하여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22차 실무협의회의에서 심의한 각 시도의
대정부 정책건의과제를 확정하고, 7대 핵심 분권과제에 대한 현재까지의
국회 입법 및 정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추진방안 및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는 협의회(1999년 설립)의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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