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자주 발생한 여름철 관련 사고실태를 분석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9개 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대전시가 수립한 9개 분야는 풍수해, 물놀이 사고, 폭염, 산사태, 식중독, 감염병, 비상급수, 피서지 쓰레기 처리, 감전사고 대책 등이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6월부터 8월 말까지를 집중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와 주요방재시설, 물놀이 관리 지역, 인명피해 우려 지역,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꼼꼼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