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4대협의체 공동성명서 발표 및 국회 건의 참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은 2월 21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이러한 뜻을 모아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방분권을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하고, 헌법전문과 총강에 대한민국이 지방분권국가임을 천명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이 확립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지방의 입법권과 재정권을 보장하며 지역대표형 상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개헌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은 국회의장(정세균,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이주영, 자유한국당) 및 간사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이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과 핵심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국회도서관에서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지방4대협의체와 '국회포럼 자치·분권·균형발전'이 공동으로 주최한 지방분권 개헌 국회 토론회가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현장 방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5일 발생한 화재로 70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여수수산시장 현장을 방문하고 상인 및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대표하여 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인접 시도인 광주광역시ㆍ전라북도ㆍ경상남도 부시장ㆍ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00만 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전라남도에 전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을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은 성금이지만 피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4대협의체 사무총처장 간담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석우 충청남도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등 지방4대협의체의사무총처장이 1월 24일 협의회 사무총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4대협의체 사무총처장은 지방분권 개헌추진 관련 사항,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대토론회 개최, 지방재정분야 대선의제 공동 발굴 등 지방자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장과 면담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야마다 요시노리(山田 圭則) 소장이 1월 18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권영수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협의회를 방문했다.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는 일본 자치단체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서울 이외에도 베이징, 뉴욕, 런던, 파리, 시드니, 싱가포르에도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야마다 소장은 CLAIR 오카모토 다모쓰(岡本保) 이사장의 축하 서신을 전달하며 권영수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권영수 사무총장은 오카모토 이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한일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영수 사무총장은 올해 8월 울산에서 개최 예정인'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11월 열릴 '제6회 한일 지사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행정자치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2월 8일 서울정부청사 인근식당에서 권영수 사무총장 주재로 '행정자치부 출입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자치부 출입기자단, 행정자치부 대변인실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2017년 2월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2017년 5월 10~1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2017년 8월 28일~9월 1일, 울산광역시)' 등 상반기 주요 행사를 홍보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에게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과 협의회 주요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