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6월 8일 인천 경원재호텔에서 개최됐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의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 FTA 1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경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인천시장을 비롯한 8명의 시ㆍ도지사가 참석하고 중국에서는 시짱자치구 주석을 비롯한 7명의 성장 및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지사성장들은 '한중 FTA 체결 1주년에 따른 지방정부 교류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8월 17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국 시ㆍ도지사는 지방자치발전의 최대 과제인 자치권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중앙ㆍ지방 협력회의 설치, 시ㆍ도 부단체장 정수 증원, 시ㆍ도 국(局) 단위 설치탄력성 제고, 시ㆍ도지사 보수체계 개편 등 4개 과제를 건의하였다. 이와 함께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개선방안을 반드시 연내에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8월 31일 '지방분권 대학생 SNS홍보단 제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방분권 대학생 SNS 홍보단의 향후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조별 미션과제 및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약 4개월간 지방분권 대학생 SNS 홍보단 46명은 ▲SNS 매체에 지방분권 관련내용 작성ㆍ게시 ▲SNS에 지방분권 관련 기사, 협의회 분권 소식과 자료 게시 및 링크 ▲조별 미션 프로젝트 진행 등 지방분권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9월 5일 전라북도에서 '제3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고안건 6건, 심의의결안건 1건과 제10대 임원단 선출로 진행되었다. 보고안건으로는 지방자치발전 관련 제20대 국회 주요 입법동향, 2015년도 결산 및 2016년도 추경예산 등이 있었다. 또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명칭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제10대 회장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선출되어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6th UCLG ASPAC Congress)'가 9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라북도에서 열렸다. UCLG ASPAC 회장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환영사와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및 문동신 군산시장의 축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외국지방공무원초청연수 참가자와 국제교류아카데미 참석자를 인솔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와 연계해 진행되어 타 지자체 우수시책 벤치마킹, 대규모 국제회의 참관을 통한 현장교육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되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UCLG 개회식과 기조연설(카타야마요시히로 (전)돗토리현지사) 참관, 국제화 특강(하종대 동아일보 부국장), 교양 특강(이기수 포도재무설계 이사), UCLG 실행결의와 폐회식 참관 등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