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43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지난 4월 1일(금) 제43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실무협의회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17개 시도의 기획조정실장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4월 8일에 개최될 시ㆍ도지사 워크숍, 제1회 한ㆍ중 지사성장회의 개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제20대 총선공약 제안 추진 상황, 지방정부의 국제화 업무 지원, 제6차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최 관련 안건의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서 사무처 직제 규정 일부 개정 규정 안건, 인사관리 규정 일부 개정 규정 안건, 보수 및 복리후생 규정 일부 개정 규정 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되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와 동아일보사 간의 MOU 추진에 대한 논의를 끝으로 실무협의회가 마무리 되었다.

제1회 전국시도지사 워크숍 전북 무주에서 열려

지난 4월 8일(금)~9일(토)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제1회 전국 시ㆍ도지사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시도지사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지방자치발전 및 지방분권에 대한 심층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다. 워크숍은 '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을 위한 지방자치의 역할' 관련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시ㆍ도 우수시책 사례공유,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박 2일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참여한 모두는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헌법에서 지방자치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헌법개정 논의 시 지방분권을 위한 헌법개정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눈 전국 시ㆍ도지사는 뜻 깊은 행사에 매우 만족했다. 또 각 시ㆍ도 간의 소통과 신뢰 강화를 위해 '전국 시ㆍ도지사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협회 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방분권 협력체계 구축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지난 4월 18일(월)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지방분권 협력체계 구축방향 모색'을 위한 2016년도 제1차 지방분권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중권 한국공법학회장, 최병호 한국재정학회장, 하혜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ㆍ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남기명 전국시도 연구원협의회장 등 지방분권과 관련된 14개 학회장 및 연구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실질적 지방분권 및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방안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방향'에 관해 심층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선진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를 수직적인 상하관계에서 수평적인 협력관계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많은 이의 공감을 모았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는 "지방분권 정책간담회는 협의회의 추진동력 강화차원의 행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