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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일제 한글말살로 희생된 선열 33인 기념탑 건립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에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희생된 애국 선열 33인을 기리고 기념하는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을 종로구 세종로 공원 내에 건립했다.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은 ‘2011년부터 시작한 ‘한글 마루지(랜드마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광화문 일대를 한글 역사문화 중심지 만들기의 일한으로 10m 높이의 청동과 오석 재질로 세워진 기념탑엔 이른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구금돼 모진 고민을 당한 애국선열 33인의 이름과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투쟁기, 옥중 고문기 등이 새겨져 있다. 기념탑이 세워진 세종로 공원엔 앞서 시가 시민 참여로 총 1만1172개 한글을 바닥에 새겨 조성한 한글글자마당이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광화문 일대에 ‘한글 사랑방 조성’(‘15년)과 ‘세종대왕 생가터 기반 한글기념관 건립’ 등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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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 ITU 전권회의 개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세계최대행사인 ‘2014 부산 ITU 전권회의’가 개최된다. ITU(국제전기통신연합)는 유엔산하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국제기구로서 위성이나 이동통신의 핵심요소인 전파를 국가별로 분배하고 나라별로 다른 정보통신 관련 기준을 표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올림픽처럼 4년 마다 한번씩 열리기 때문에 ‘ICT 올림픽’으로 불린다.
전세계 193개국 ITU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 및 회의관계자 3천여명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과 국내외관광객 등 60만명 이상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7,000여 억 원에 달한다.
행사개최를 통해 부산과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정보통신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고, 부산기업의 ICT제품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 관광 및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전시·컨벤션도시 부산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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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18년도 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 유치 성공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는 지난 10일부터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제13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에 합동유치단을 파견, 차기 대회 개최를 강력히 추진한 태국 방콕과 치열한 경쟁 끝에 대형 국제회의 ‘2018년도 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를 대구로 유치했다.
50여년 역사를 가진 세계기생충학회(World Federation of Paras itologists, WFP)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연계해 전 세계 60여 개국 100여 개 회원학회가 기생충 연구 및 기생충 질병 관리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울이고 있다.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총회를 통해 총 3,000여 명 이상 기생충 관련 저명한 의학ㆍ과학자들이 모여 그동안 연구 성과를 나눈다. 이번 대회 유치 결과로 오는 2018년 전 세계 총 3,000여 명의 기생충 관련 학자들이 대구를 방문하게 된다.
특히 대구시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 한국관광공사로 구성된 유치단의 활동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산하 현지 멕시코 한국문화원 등 적극적인 지원 속에 여러 조직이 조화를 이루며 이뤄낸 결과다.
세계 주요 관광도시 방콕을 제치고 많은 해외 학자들에게 대구를 새로운 컨벤션 개최지로 각인, 지역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및 한국뇌연구원과 같은 관련 인프라를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133억원)와 고용유발 효과(148명)도 기대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적 규모의 의학행사 유치에 성공해 메디시티의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가자와 주최자 모두가 만족하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총회를 치룰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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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전 지역과 협력도시(안양, 하남)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3개 종목에 아시아 42개국, 6천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대회 규모와 선수단 면에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대회는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기극복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 중증장애인이 참가하는 보치아는 한국이 강세 종목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동계종목인 컬링과 비슷한 보치아는 표적구 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선수들의 집중력을 요하며 흥미진진한 박진감을 경험할 수 있다.
대회 개폐회식 공연은 박칼린 총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연은 ‘Impossible Drives Us(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란 주제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수들의 패기와 옆에서 함께한 가족, 의사, 발명가 등 조력자들의 열정을 재조명 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존 국제대회 개폐회식의 틀을 깨는 획기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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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광주비엔날레 터전을 불태우라
문화예술의 축전 ‘2014 광주 비엔날레’가 오는 9월 5일 성대한 개막 축포를 올린다. 올해로 창설 2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는 제시카 모건 테이트모던 큐레이터 총감독의 지휘 하에 39개국 작가 106개 팀(115명)이 참여해 ‘터전을 불태우라’(Burning Down the House)라는 주제로 11월 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중외공원 일대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5개의 전시실로 운영되는 광주비엔날레에는 총 35개의 신작이 포함됐다. 변화와 개혁을 향한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퍼포먼스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광주역과 광천터미널 등 오월의 현장 5곳에서 펼쳐지는 민중마당극과, 양림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오월가족 해원 퍼포먼스’ 등 광주의 오월정신을 발랄하게 해석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한 518번 시내버스가 ‘518 아트버스’라는 이름으로 전시 마지막날까지 오월사적지를 코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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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2014 치매극복 전국 걷기대회’개최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는 9월 1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014 치매극복 전 국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 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된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전국적 행사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대전시민 약 2,500여 명과 함께 치매로부터 가정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힘찬 행진의 물결이 이루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2014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 대전지역 행사’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충남대병원에서 위탁 추진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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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울산광역시(이하 울산시)는 8월 29일 울산시청 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울산시 북구 진장 명촌지구 부지면적 1,428㎡에 연면적 약 2,800㎡(약850평) 규모로 109억원의 예산(방송통신발전기금 50억, 시비 59억원)을 투입하여 방송제작 및 교육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늘 방통위와 울산시는 설립 공간 제공, 센터 운영 및 운영비 분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관련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시청자가 미디어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방송시설·장비들을 대여하게 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지금까지는 수동적으로 방송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는 2005년 부산, 2007년 광주에 이어 올해 강원, 대전,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개관하였으며, 2016년까지 울산과 서울(성북)에 미디어센터를 추가설립하고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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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사 장군산 구철초 꽃 축제 개최
청정한 물과 공기를 간직한 장군산 영평사에서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구철초 꽃 축제가 열린다. 개막일인 10월 2일 산사음악회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작은 음악회와 구철초 그림 및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수만발공양과 구철초 꽃차, 효소, 연꽃 차 무료 시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구철초 천연비누만들기, 전통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영평사에서 머물며 구철초를 비롯한 장군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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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2014 경기 선인장페스티벌
우리나라 선인장 주산지역인 경기도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14 경기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로 수출하는 경기 선인장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농업축제인 선인장페스티벌은 올해 11회째로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거리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선인장과 관련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등 연구성과를 비롯한 수출홍보관, 선인장 인테리어 및 희귀선인장 전시, 아프리카식물 등을 볼 수 있으며 공모상품 경진대회 작품 및 선인장 조경동산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족, 커플이 함께 만드는 다육식물 모둠화분 무료체험행사와 선인장 화분 만들기, 비누, 압화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중 소비자들이 농가에서 생산한 선인장과 가공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판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속 축제를 통해 선인장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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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내 최초 커피테마파크 춘천 유치
강원도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커피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테마파크’를 춘천시에 조성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동용 춘천시장은 28일 춘천시청에서 (주)탐앤탐스 대표와 지역인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테마파크를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된 (주)탐앤탐스의 구상에 따르면 조성 예정인 남춘천 산업단지 1지구 26만㎡(8만여평) 부지에 약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여「생산 및 물류시설」,「자연친화형 커피파크」,「관리 및 교육시설」등을 2017년까지 완공하기로 하였으며, 세계최고의 가족단위 체험 및 휴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곳에는 (주)탐앤탐스의 경기도 남양주 소재 공장 이전과 함께 11여개 계열사·협력사가 함께 집단 이전할 예정이어서 최소 1,000명 이상의 커피 관련 생산 및 물류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춘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커피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춘천레고랜드, 남이섬 등과 연계된 새로운 관광명소 부상으로 연간 가족단위 국내외 관광객 200만명 이상이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애니메이션」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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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한·중·일 청소년 바둑대회’ 후원 협약 체결
충청북도(이하 충북도)가 (사)충북바둑협회(회장 조기식), (사)한국바둑방송(대표 윤여창), (사)충북국제협력단(이사장 김동완)과 8월 26일(화)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중·일 청소년 바둑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한·중·일 청소년 바둑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청소년들의 바둑실력 향상과 우호증진을 위해 2005년부터 일본 야마나시현, 중국 사천성, 그리고 충청북도가 매년 순회 개최하는 국제대회로서, 올해 9회째를 맞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3국의 선수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바둑협회는 충북의 대표선수 선발과 한중일 청소년들의 바둑대회를 진행하고 국제협력단과 홈스테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한국바둑방송은 바둑대회 공개해설을 포함한 행사의 전 과정을 스케치하여 전국에 소개함으로써 이번 충북대회가 충북도민은 물론 전국의 바둑 팬들과도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대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한국바둑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충북도 국제행사인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고인쇄박물관 등 충북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소개하면서 “충북바둑협회, 한국바둑방송, 충북국제협력단과의 후원을 통해 이번 충북에서 개최되는 9회 대회는 중국, 일본에서 개최되는 행사와의 차별성으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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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어린이집,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획득
충청남도는 도청 어린이집이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보육서비스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도입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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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三樂(삼락)농정 도민 의견 수렴
전라북도(이하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삼락(三樂)농정' 구현을 위해 도민을 상대로 한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전북도는 시장개방 확대와 소비여건 변화, 농가인구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과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6기 5대 핵심과제 중 첫 번째로 '농업·농촌 삼락농정'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말 사람 찾는 농촌, 제값 받는 농업, 보람 찾는 농민 등 삼락농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업·농촌·농민 분야별 전문가 16명으로 테스크 포스(TF팀)를 구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9월25일까지 온라인으로 도민 모두를 상대로 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별별궁리'를 치면 전북도가 운영하는 도민 의견 수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서식을 내려 받아 응모하면 된다. (http://idea.j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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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을 단풍 홍콩에 알린다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공동으로 홍콩 현지에서 8월부터 3개월 동안 ‘전남 가을단풍 캠페인(Jeonnam, Korea Maple Beauty)’을 전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캠페인은 전남의 아름다운 단풍을 소개하고,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에어부산, 홍콩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처음 추진한 2012년에는 전남 상품을 구매한 홍콩 관광객이 4천839명이었고, 지난해에는 무려 38.5%가 늘어난 6천702명을 모집했다.
캠페인은 현지 버스 랩핑광고(102대), 주요 12개 인쇄매체 광고, 페이스북 광고(9월) 등 특별광고 형식으로 이뤄진다. 일반 소비자 관심 유도를 위해 홍콩지사 누리집(Chingu Korea) 및 페이스북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공권, 전남 관광업체 경품, 방한관광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에어부산에서는 캠페인 기간 중 항공권 특별할인 이벤트 및 구매자 대상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개별 관광객 확대를 위해 홍콩 유명 사진작가인 토니호(Tony Ho), 리처드 라우(Richard Lau)가 함께 만든 전남 가을단풍 홍보전단을 전문 여행사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홍콩지사에서는 여행사와 공동으로 개별 관광객 대상 전남관광 설명회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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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터키 산림청과 업무협약
경상북도는 지난 8월 1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터키 산림청과 농림분야 상호 협조와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경북상도와 이스탄불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 이어 농림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협력에 결실을 맺는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인적자원의 교환연수와 기술교류를 통한 농림업 분야의 능력배양, 산지과수·버섯·약초·인삼·유기산림의 재배 및 생태와 관한 연구개발, 유용한 산림자원의 상호 교환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스마일 위즈메즈 터키 산림청장은 “지난해 세계문화엑스포 기간 중 이스탄불에서 개최 됐던 ’한-터키 버섯수출농업 세미나’의 후속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터키는 산림을 이용한 소득작물 재배와 수목원, 산림휴양, 생태관광 등 산촌지역의 소득향상을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아젠다로 다루고 있다. 공동개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양측에서는 경북상도와 터키 산림청과 관련된 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된 합동실무진을 구성해 의향서 공동협력 실행을 위해 세부사항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이 차지하고 있어 터키의 346종이나 되는 다양한 목재 이외의 산지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면 지역 농산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소득 작목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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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진해 글로벌테마파크’사업 궤도 진입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개발 사업이 사실상 본 궤도에 들어섰다. 경상남도는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제프리 갓식 20세기 폭스 컨슈머 프로덕트 사장(미국), 그리고 팀 피셔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 사장(호주)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착공식까지는 타당성 조사와 총괄개발자 선정, 특수목적법인설립 등의 과정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날 협약 체결로 구체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전망은 3국 3자 대표들이 체결한 이날 협약의 역할분담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20세기 폭스 컨슈머 프로덕트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단지 283만㎡내에 30만3000㎡ 이상의 테마파크를 영상체험 공간으로 개발키로 약속했다.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는 폭스 컨슈머 프로덕트의 사업 구상에 맞춘 기획과 디자인, 개발업무를 추진하고 운영부문 사업을 맡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8월부터 '테마파크' 전담조직을 설치해 두 회사와 투자자들이 테마파크 사업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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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크루즈 관광의‘힘찬 항해’제주서 시작
아시아 크루즈 관광을 선도할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아시아지역 크루즈관광의 당면과제 해결과 발전 대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주제가 심도있게 논의되고, 전시회와 국제적 조직의 연차총회 개최 등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아시아 크루즈관광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규모 면에서 양적인 성장은 물론,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포럼의 질적 성장과 인지도 향상을 기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sia Cruise Leaders Network 이하 'ACLN')의 정식 발족과 제3차크루즈산업육성협의체 회의 및 정부관계자와 선사 간 미팅이다.
지난해 제1회 포럼을 통해 제주도가 제안한 ACLN은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을 아시아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크루즈 선사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크루즈 리더들간 협력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발족되며 아시아 8개국 40여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한편 컨퍼런스 기간에 크루즈 전시박람회를 동시 개최하여 이번 포럼이 향후 크루즈산업 박람회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김의근 제주국제크루즈포럼조직위원장은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크루즈와 마이스산업을 융합한 창조관광으로서, 한국 크루즈산업을 이끌어 갈 뿐만 아니라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발걸음이다.” 라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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