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경남

재난과 위험에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안전 분야에 예산 및 인력을 우선 배정하여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먼저, 안전건설국 안전총괄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대응을 일원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골든타임에 최적화된 초기대응 매뉴얼을 구축하여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재해위험지구, 서민밀집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아동·여성 폭력근절 및 현장 맞춤형 안심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를 2018년까지 전 시군에 마무리하여 생활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깨끗한 경남

경남이 먼저 시작하여 완성하는, 경남發 혁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지난 7월 ‘혁신추진 TF‘를 구성하였다. 경남發 혁신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9월 중에는 경남혁신도정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국가 개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發 혁신이란 행정내부 혁신과 민간부분 혁신을 통한 국가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립대학, 경발연 등 도 산하기관 구조혁신을 통한 내부혁신은 물론 민간단체 주도의 혁신협의체를 구성하여 민간부분 혁신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또한, 청렴 풍토조성을 위한 내부시스템인 청백 e-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민간 암행어사 운영확대 등을 통한 외부 감시기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을 지키는 규제는 더 살피고 부패의 원인이 되는 규제는 혁파하여 부패의 악습을 끊고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깨끗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행복한 경남

문화와 복지, 환경이 어우러진 경남,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내 대학생 취업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대학생 취업 확대 협약과 맞춤형 트랙이 실효성을 가지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나지 않도록 안정적인 취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육아부담으로 힘든 여성, 편견과 차별로 좌절하는 장애인이 없도록 주변의 어려운 곳부터 꼼꼼히 살필 계획이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이지만 기초연금 실시, 의료급여 지원 확대 등 서민복지를 위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투입하여 서민체감형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푸른 경남’을 만들고,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누리는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경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획기적인 서부 대개발 추진

서부경남은 경남도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인구는 22% 수준에 불과하며 GRDP(지역총생산)는 17%대에 머물러 있어 서부경남의 GRDP를 경남도 전체의 40% 수준으로 끌어올려 경남의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의 도청 서부청사를 조기에 개청하는 한편, 경남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도 서부권으로 이전하여 서부 대개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서부청사추진단, 항공우주산업과를 신설, 서부권개발본부로 전진 배치하여 서부권 지역의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서부권 대개발을 선도할 핵심산업도 중점 육성하고 있다. 고부가가치산업이면서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가 큰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7일 사천지역을 항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창·함양·산청을 중심으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한방 항노화 산업도 중점 육성 중에 있으며, 남부내륙고속철도와 함양~울산간 고속국도 조기에 완공하여 서부경남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

지난 1년 반, 경남의 새로운 미래 50년 밑그림을 완성하였다면, 다음 4년은 모두가 행복한 경남미래 50년을 완성할 계획이다. 먼저 국가가 지원하기로 한 3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부권에는 사천?진주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를, 동부지역에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남부지역에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혁신산단으로 조성하고,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로봇 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기계 융합산업 구조고도화를 견인할 것이다. 또한 산청·함양·거창 중심의 한방 항노화 산업과 양산 중심의 양방 항노화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남해·하동 미세조류 생산단지 및 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 항노화 산업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내 약 285만㎡ 규모에 테마파크, 영화관, 프리미엄 아울렛, 6성급 호텔 등이 들어서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순항 중에 있다. 지난 6월 미국에서 FOX사와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7월에는 서울에서 FOX사, 빌리지 로드쇼와 3자 MOU를 체결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유망서비스산업 육성방안으로 공모방식의 카지노 허가 사전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경남도는 올 연말까지 정부의 복합리조트 종합계획에 글로벌 테마파크를 반영시키고, 내년 상반기까지 테마파크 개발사업자를 발굴하여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남 도민에게 약속드린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경남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려 더 큰 경남, 더 강한 경남,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행복한 경남을 위해 민선6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