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는 동남아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8월 30일 태국 방콕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서울관광설명회(Tourism Seoul Night 2012)'를 개최하였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8년부터 일본,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등지에서 대대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태국의 경우, 2010년 26만명이 방한하여 2009년 대비 36.5%성장률을 보인데 이어, 2011년 역시 약 31만명의 태국인이 한국을 찾아 전년도 대비 18.6%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등 최근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는 신흥시장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는 서울 소재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를 동반하여
태국을 방문,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핵심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트래블마트'를 운영하여 신규 서울관광 상품개발 및 태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에 동행하는 관광 유관업체는 △한국의 집, △롯데월드, △삼성전자 홍보관(삼성 딜라이트), △트릭아이미술관 △점프, △액션드로잉히어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드럼캣 등 총 8개소이다.
이들은 태국 여행사 관계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하여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와 각각의 여행상품 아이템을 소개하고,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실질적 관광상품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서울시는 "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서울관광설명회인 만큼, 서울의 주요 관광자원과 쇼핑 및 뷰티 정보, 올 하반기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이벤트인 '2012 서울등축제', 한국전통체험 및 K-pop댄스배우기와 같은 신규 체험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여 태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교역전 참가에 이어 9월 7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관광교역전(MATTA Fair), 9월 20일부터 4일간 일본 관광교역전(JATA), 그리고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대만(ITF)과 중국(CITM)에서 각각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관광매력을 홍보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의 광고축제 ‘2012 부산국제광고제’가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세계 57개국 10,431편의 광고작품이 출품되어, 개최 5회째 만에 출품작 수가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세계적 수준의 국제광고제로 성장했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전문광고인’과 ‘일반인(학생 포함)’으로 나눠 제품/서비스, 공익, 엔터테인먼트, 도시·국가브랜드, 플래닝 분야 등에 대한 열띤 경연이 펼쳤다. 또, 다변화되는 광고매체환경을 고려해 출품 부문을 ‘TV/Film, Mobile, TV craft''의 3개 부문으로 세분화하는 등 세계 광고계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본선 진출작들은 광고제 기간(8.23~8.25) 동안 무료 전시(컨벤션홀 1층) 및 상영(컨벤션홀 2층)되었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자랑하는 국제 세미나는 ‘디지털 휴머니즘’을 주제로 열렸다. 세계적인 광고전문가 등 11개국 44개 팀 140여 명이 참석해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조나단 밀든홀(Jonathan Mildenhall) 코카콜라 부사장, 덴쯔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아끼라 가가미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저명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제광고제로서 전 세계 광고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일반 시민들이 세계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트렌드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무료 전시 및 상영회, 애드스쿨,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되었다.
-등꼴오싹 공포 뜨거운 도심 더위 확~날린다-
제9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지난 8월 3일부터 5일(3일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대구호러공연예술제는 ‘폭염 도시= 대구’라는 도시 이미지를 역발상으로 활용, ‘공포’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공연으로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힌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공연 비수기인 여름철 대구의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는 10여개 공연단체가 호러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연주, 록 페스티벌, 댄스 페스티벌,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포물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관심이 높아 지난해 부턴 젊은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취지로 무대를 도심으로 옮겼다.
8월 3일 오후 국채보상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60인조 호러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호러뮤지컬 갈라쇼가 열렸으며, 8월 4일은 호러 마술쇼, 호러 댄스페스티벌이 펼쳐지며 특히 젊은 B-boy들이 연기하는 넌버벌 쇼 ‘마리오네트’가 호러 축체에 처음으로 등장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모습의 공연을 선사하였다.
그밖에 부대행사는 호러분장 체험을 해보는 페이스 페인팅과 추억의 게임을 즐기며 상품도 받아가는 ‘귀신을 이겨라’를 비롯해 타로카드, 유령의 집, 흉가에서 사진 찍기등 가족단위로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가득하였다.
제9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를 통하여 뜨거운 도심의 열기를 떨쳐 버리고, 많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동참하여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 해외자매 우호도시 대학생과 우정을 나눈다!-
대구시는 해외자매 우호도시와 지역 홍보 및 교류 협력 증진의 하나로 해외 자매우호도시 10개국 도시의 대학생 80여 명을 초청, ‘2012 대구국제대학생 축제’를 개최해 우정을 다졌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 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관 3층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일주일간, 대구시 탐방, 산업시찰, 전통문화체험, 홈스테이 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볼리비아, 멕시코, 케냐 등 10개국의 우수한 대학생 50명과 대구가톨릭대학 재학생 30여 명이 함께 축제를 통해 우정을 나누었다. 특히 대구시의 주요 기관과 관광지 방문을 통해 대구를 이해하며, K팝 댄스체
험, 사물놀이, 전통문화 소개 등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였다.
행사 기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은 외국 대학생이 지역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대구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 대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국제화 마인드를 높이는 한편 외국 대학생에게 따뜻한 대구시민의 정과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 “대구 국제대학생축제”는 매년 8월 개최 되어 지역 대학생 및 일반 시민과 대구시 해외자매 우호도시 간 친선교류 증진은 물론 젊은 외국 대학생에게 대구시의 대외이미지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2011년 8월 29일, 대한민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재단법인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출범되었다. 공항, 항만, 관광자원, 의료자원 등 의료관광객 유치에 무수한 잠재력을 가진 인천시는 미래지향적 하이엔드 산업인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날개를 달고자 재단을 설립하였다. 재단은 의료관광 발전에 관한 ‘미래발전 2020플랜’ 을 수립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시장 개척
먼저 의료관광객 증가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
장을 공략, 개척하기 위하여 재단은 ▷자매도시(천진)간 의료인프라 교류 및 의료관광 설명회 ▷재한 중국인 대상 효검진권 마케팅 ▷인천항 여객터미널 내 의료관광 홍보관(Incheon Medical Information Center : IMIC) 설치 ▷홈쇼핑 매체 활용 의료관광 상품 마케팅 ▷인천 우수의료 홍보를 위한 귀빈초청 팸투어 실시 등을 전개해 왔다. 러시아어권(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시장 공략
2012년 3월에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2012년 6월에는 우즈벡 보건부, 관광청, 의료기관 및 언론인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에 인천의료관광 거점개소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이 각광받는 CIS지역을 선점하고자 하였다. 베트남 시장 공략
지난 4월 12일(목) 베트남의 유일한 24시간 홈쇼핑 채널인 베트남 VNK 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 및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8월 6일(월) 최초의 베트남 홈쇼핑 고객 24명이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국, 인천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나은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 의료관광을 체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해외환자 유치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공모 선정 : 국비 2억원 확보
보건복지부는 2010년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 지역선도 의료기술을 공모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 국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3월 보건복지부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공모결과 인천시와 의료관광재단, 인천시 4개 의료기관(인하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인천성모병원, 한림병원)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ICC 구축을 통한 Medical Korea 실현(* ICC : Incheon Cardiovascular Cluster)이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관내 의료기관의 심혈관 수술, 뇌치료 분야 의료서비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심혈관, 뇌치료 분야의 중증환자 비중을 2.1%(‘11)에서 10%(’14)까지 증대시키며 국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기술개발 및 고부가가치 의료서비스 제공등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 일본과의 투자·통상 등 경제협력 창구로 역할 기대
- 초대 회장에 고이즈미 히로미 한국알프스㈜ 대표이사 추대
광주광역시는 일본투자기업협의회를 정식 발족시키고, 일본과의 투자·통상 등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21일 ‘일본투자기업협의회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에 입주해 있는 일본투자기업을 대표하는 일본투자기업협의회를 정식으로 발족시켰다. 초대 회장으로는 한국알프스㈜의 고이즈미 히로미(小泉 朴美) 대표이사가, 총무로는 한국IMC㈜ 백용진 상무가 각각 추대했다.
광주에는 23개의 일본투자기업이 입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지 않았다. 글로벌화 되어가는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서 일본과의 투자 ․ 통상 등 경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본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는 그간 협의회를 발족시키기 위해 지난 4월 광주 소재 일본투자기업인을 초청해 1차 간담회를 갖고 회장과 총무를 선출키로 하였으며, 일본으로의 창구 역할을 해 줄 제트로(일본무역진흥회, JETRO) 서울사무소와의 일정 조율을 거쳐 발족식을 정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트로의 오스나 마사코(大砂 雅子)소장과 부소장이 모두 참석해 광주 일본투자기업협의회 출범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시는 광주일본투자기업협의회가 정식 발족됨에 따라 협의회 자체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협의회에서 제기되는 일본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더욱 힘씀과 동시에 제트로와 함께 일본기업 유치의 창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에는 총 23개의 일본투자기업들이 총 64백만달러의 투자를 했으며, 2011년 기준 5천억원의 매출에 2,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와인과 동·서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처럼 세계적인 와인과 음식은 물론, 여기에 동서양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주를 이루는 명품웰빙 축제로 준비된다.
전시·체험, 공연·예술, 경기·학술, 특별행사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16개의 세부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며 와인과 전통주, 세계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세계 30개국 50여개 와이너리와 와인협회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외 관람객 20만 명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나만의 와인 만들기’, 여성을 위한 ‘와인 비누·마사지 체험’과 ‘와인 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와인과 친근해 지고 즐길 수 있으며, 재즈·한류음악 그리고 대전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여 화려한 퍼포먼스와 한밤을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지는 개막공연, 홍보대사 감우성과 함께하는 ‘와인&북 콘서트’, 한밤에 와인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 ‘와인 콘서트’ 등 볼거리와 함께 한빛광장 푸드 코트에서 음식과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인·전통주 전문가들의‘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엑스포 다리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긴 식사,‘다리위의 향연’은 대전의 자연과 엑스포 다리, 맛있는 식사가 자아내는 진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처용설화를 테마로 하여 전통과 현대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종합축제인 제46회 처용문화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4일간 달동 문화공원 일원에서 처용활용 콘텐츠공연, 월드뮤직페스티벌 등을 펼친다.
이번에 개최되는 처용문화제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처용무”를 비롯하여 21세기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트랜드인 영상, 음악, 퍼포먼스 등 여러 장르가 복합된 창작기획극인 “복합장르공연”, 처용B-boy, 처용인형극, 처용마술, 처용체조 등 다양한 처용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2010년 영국월드뮤직 전문지가 뽑은 세계 25대 월드뮤직축제에 선정된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해외·국내팀 29팀 1639명이 참여 축제기간 내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뮤직 마켓(Music Market)인 2012 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에이팜-APaMM)에 16개국 25명의 아티스트가 초청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의 :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052-229-3752, 052-260-7544, www.cheoyong.or.kr)
2012년 ‘하늘 억새길과 함께하는 언양·봉계 한우불고기축제’가 오늘 10월 12~14일, 3일간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작천정 유원지내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초 전통 한우 먹거리 특구인 언양·봉계 지역은 1999년 이후부터 격년제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축제에 맛보게 될 한우 고기는 울산지역에서 생산된 최고급 품질의 1등급 한우 암소만을 사용하므로 소고기의 참맛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불고기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가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언양·봉계불고기 축제기간 중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축제도 함께 개최되므로 맛있는 불고기도 먹고 영남알프스 가을 산행도 한번 가보는 것이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 같다. 하늘 억새길 축제기간은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개최된다.
▣ 문의 : 울주군 축수산과 한우불고기특구팀(052-229-8563)
‘제7회 울산 119 대축제’가 “역동의 푸른 울산, 안전은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업수도 울산의 발전과 안전 기원을 위해 2005년부터 개최된 ‘울산 119 대축제’는 올해 7회를 맞고 있으며, 금년에 개최되는 주요행사로는 스카이다이빙, 헬기 축하 비행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재·구조·구급·산악·수난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장, 전기·가스·승강기·교통 등 생활안전 체험장, 연기·암벽등반·지진·풍수해를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등 48개 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유치부 불조심 그림그리
기대회(18일), 초등부 불조심 영어말하기 대회(19일), 로봇컨텐츠 경진대회(20일), 청소년콘테스트(20일)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소방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고적대퍼레이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Safe Ulsan 한마당 행사 및 기업체 안전관계자가 참여하는 소방왕 선발대회, 119 소방관 몸짱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소방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현재와 미래상을 제시하는 소방역사관 운영, 소방헬기 포토존, 석유·자동차·첨단 소방장비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행사와 부대행사 등 10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문의 :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대응구조과(052-229-4561)
레저스포츠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2012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양평나루께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과 마유산 등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은 해마다 참가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에 비하여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을 통해 레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캠핑, 등산,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모터바이크, 카약, 카라바닝 등이 있으며 대부분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재미가 더 크다 하겠다.
특히, 맑고 푸른 가을 하늘로 두둥실 떠올라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탑승 체험과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함께 쉽고 안전하게 하늘을 날아봄으로써 패러글라이딩의 묘미를 체험할 수 있는 2인승 패러글라이딩 시승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타보고 싶은 종목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은 급증하고 있는 레저스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양평을 레저스포츠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양평군과 공동주최로 개최하고 있다”면서, “메인 프로그램 이외에도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별별스토리 콘서트, 애견쇼, 레이싱바이크·카약·캠핑용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ATV(사륜오토바이), 119 안전캠프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경기레포츠페스티벌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leports)
가을하늘에 그리는 꿈과 희망’ 2012 경기안산항공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안산항공전은 아시아 최대의 항공축제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에어쇼와 레저항공산업 전시 및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에어쇼에서는 영국 와딩턴 국제에어쇼 1위, 리아트 국제에어쇼 대상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비롯하여 곡예비행의 최고 대명사인 베레스 졸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설적인 곡예비행사 레리 베미시 등 세계 최고 조종사의 화려한 비행을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주5일 수업이 도입되는 첫 번째 해를 맞아 이번 항공전에서는 지난해보다 교육과 체험을 강화하는 가족 참여형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항공시뮬레이션 체험존에서는 누구나 조종사가 되어 직접 비행기를 운전해 볼 수 있으며, 항공 교육존에서는 모형 헬기와 비행기, 모형 열기구 등을 만들면서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전 이벤트를 거쳐 선발된 400명의 관람객에게는 헬기 및 항공기 탑승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산불진화 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테러진압 등 다양한 시범비행이 펼쳐지며 지상에서는 초경량항공기부터 모형항공기까지 100여 대 이상의 항공기가 기능별, 시간대별로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어느 때보다 멋진 에어쇼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많은 분들이 관람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안산항공전 입장권 사전 예매는 오는 10월 2일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원도는 거대 농식품 소비국가로서 고품질 농식품 수입량이 많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일본 수출확대를 위하여 동경‘이자카야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이자카야 식품박람회’는 식품류, 과일류, 야채류, 음료류, 제과류, 식재료 등 농식품 전반에 대한 전시와 상담이 진행되는 일본내 전문식품박람회로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동경 동쪽전시장에서 3일간 개최되었다.
도내에서는 원주시 조이팜푸드 견과류, 강릉시 강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 장류·차류, 횡성군 청아굿푸드 젓갈류, 엔쵸이스 선식류 등 일본에서 시장성과 수출가능성이 높은 4개업체 20여 품
목이 참가하며, 바이어 수출상담 및 시식홍보·시장조사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도는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강원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현지 바이어와의 유대를 지속 관리하여 지난해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산물 388백만불을 수출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금년도 수출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목표액 450백만불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앞으로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해외특판전 개최, 해외상설매장 구축 등으로 경쟁력 있는 수출상품 개발 확대와 해외바이어 유대 강화 등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흑룡강성 경제협력대표단 12명이 충청북도와의 경제통상분야 협력 강화를 위하여 지난 8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은 흑룡강성 상무청, 하얼빈공업대학 국가대학과기원* 관계자 및 흑룡강성 소재 대형 제약업체들로 구성되었으며, ① 충북테크노파크 방문 및 바이오기업인과의 간담회 ②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방문 및 인체자원중앙은행 시설견학 ③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디톡스(주) 방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하여 대표단은 충북도 산업단지 운영 전반에 관한 벤치마킹은 물
론 도내 바이오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논의하며 양 도·성 간 경제 및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나아가 오송 바이오밸리에서는 연구단지 입주조건에 대해 꼼꼼히 문의하며 흑룡강성 제약회사들의 입주 여부 및 한국시장 진출가능성을 가늠했다.
흑룡강성 경제협력대표단의 이번 충북 방문은 충북도가 중국 동북3성 지역과 기업 및 산업단지 간 기술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96년 충청북도와 흑룡강성은 자매결연한 이후로 기업유치 등 실질적 경제·산업분야의 교류가 활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 대표단의 충북 방문을 계기로 양 도·성이 바이오산업이라는 공통분모를 찾게 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쌀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다양한 쌀 홍보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3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연합회의 주관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충청북도, 충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을 주제로 쌀전업농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 기여도 등 대내외적인 홍보와 전국 회원 간 영농기술 정보교환을 통해 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론의 장이 되었다.
전국대회 기간 중 도별 쌀 홍보 테마관, 농자재·농기계 전시관 등 쌀 산업 홍보와 일반 소비자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벼화분 전시, 농기구전시회, 떡메치기, 물놀이 에어바운스, 어린이 댄스경연대회, 쌀무게 맞추기 게임, 라이스벨, 새끼꼬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도는 지난해 8월 이번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의 현지 실사 시 충주무술공원의 우수한 시설과 충북도 및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개최지가 선정된 만큼 성공적 대회개최를 통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수 있었다.
충남도는 ‘현대쉘베이스오일’사와 총투자액 3억불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석유 메이저 다국적기업 Shell사와 현대오일뱅크의 합작기업이다.
도는 지난 8월 29일 싱가포르 Shell사에서 권희태 충남부지사와 마크 게인스보로우(Mark Gainsborough) Shell 대표, 이완섭 서산시장,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전무, 강달호 현대쉘베이스오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었다.
현대쉘베이스오일은 투자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최대한 고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기로 했으며,
충남도와 서산시는 투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은 물론,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각종 인센티브와 인프라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투자금액 뿐 아니라 수출효과가 커서 국가경제기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Shell의 투자지역을 외국인투자지역(FIZ)으로 지정하기 위한 안건을 이미 중앙 외국인투자위원회에 상정했으며, 빠르면 9월 중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907년 설립된 Shell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서, 글로벌 윤활기유마켓에서 윤활기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국내에서는 SK, S-oil, GS칼텍스 등 3개 기업이 윤활기유를 생산・공급 중이다.
- ‘소리, 음악, 사람이 빚다!’4박 5일간의 향연
소리와 음악,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소리 한마당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가 9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소리 한 상 가득’이란 주제로 다양한 음악들이 장르와 경계를 허물고 맛깔스럽게 빚어질 예정으로 5일 동안 16개국 참여, 42개 프로그램 300여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쉴 새 없이 펼쳐질 4박 5일간의 향연! 지금부터 신나게 즐길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화려한 서막, 박칼린 집행위원장의 총괄기획으로 한국의 소리와 그 경계를 넘어선 세계의 소리에 춤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소리 버라이어티 콘서트 ‘개막공연’부터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과 월드뮤직, 재즈 등이 어우러진 흥겹고 경쾌한 갈라 콘서트 ‘폐막공연’까지 9월 전주는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궈질 것이다.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다음 공연들을 주목해보자. 대중음악과 국악의 경계를 넘어선 이색콘서트 ‘김형석 with Friends'와 음악을 통해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하림과 집시&피쉬 오케스트라_집시의 테이블‘, 한국 장단을 드럼으로 빚어내는 박재천
세계적인 타악 연주자들과 함께 선보이는 두드림, 여기에 피아노 선율과 플라멩코가 어우러질 ’박재천 <Korean Grip Meets the World>‘, 국악과 아랍음악을 접목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재즈 음악의 다채로움을 선보여 줄 ’카말 무살람(Kamal Musallam) 밴드‘, 서정적이고 애잔한 노래 파두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포르투갈 파디스타 ’클라우디아 오로라(Claudia Aurora)‘. 두근거리는 설레임의 무대들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줄 것이다.
가족과 함께라면, 전통적인 판소리에 중심을 두고 현대적이면서 스펙터클한 무대 ‘전북도립국악원 창극 <춘향아씨>’와 다양한 리듬, 여러 스타일의 라틴음악 그리고 다이내믹한 정열의 음악 살사를 선보여 줄 '엘 그랑 콤보(El Gran Combo)', 집시음악에 디제잉과 라이브 연주를 결합해 색다른 스타일의 무대를 선사하는 ‘DJ 클릭(DJ Click)' 공연을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소리, 음악, 사람이 함께 빚어낼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 4박 5일간의 아름다운 어우러짐의 향연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
- 한식 스타셰프를 양성하는 국제한식조리학교 9월 개교 -
한식 세계화를 이끌 국제한식조리학교가 9월 개교한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최근 K-Pop 등 한류가 유행하고, 한식의 우수성 및 기능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 감각의 한식 스타셰프’를 양성하고자 총 120억원의 사업비(농식품부 · 전북도 · 전주시 · 전주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한식전문 조리학교다.
전문화된 교육인력과 세계적인 교육시설
전라북도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식 세계화를 주도할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고 판단, 현재 국제적 감각의 교육역량과 경험을 두루 갖춘 교육인력 인선을 모두 마친 상태다. 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세계적 조리학교에 부합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시설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문적이고 세계적인 교육시설을 갖춘 한식조리학교가 탄생할 수 있었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국제한식조리학교의 교육과정은 크게 ‘정규과정 2년, 정규과정 1년, 단기과정’으로 나뉜다. 정규과정 2년은 ‘해외파견 한식조리사 양성’을 목표로, 한국인뿐 아니라 한식에 뜻있는 외국인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해외 인턴십 및 해외창업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정규과정 1년은 ‘한식 스타셰프 양성’이 목표이며, 조리 관련 전문학사 또는 경력 3년 이상의 외식업 종사자가 교육대상이다. 실습 중심의 교육과 한식의 다양화 및 연구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었다. 단기과정은 요리별 전문가 과정, 외국인 한식체험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전주세계소리축제’와 같은 지역축제 및 관광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운영한다.
국제한식조리학교, 한식 세계화를 이끌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세계 유명조리학교(미국 CIA 등)에 버금가는 교육시설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한식 세계화를 이끌 인재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품 조리학교로 거듭날 것이다.
* 입학문의 : 063-230-1660~4 / 홈페이지 : www.ccikchef.com
- 대한민국 명품 ‘한식’으로의 초대 -
'2012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라북도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음식관광축제는 한국방문의 해(2010~2012년)를 기념해 마련된 대한민국 특별 이벤트로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한식’과 세계의 미각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식도락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한국음식관광축제는 특별기획전시 ‘밥상의 재발견’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해 온 한국인의 밥상 ’집밥‘과 역대 대통령들의 식기를 통해 살펴 본 청와대 밥상 ‘청와대 맛 담아낸 귀한 그릇’이 소개된다.
한국의 '맛‘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음식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를 잇는 전북의 맛집’에서는 50년 이상 된 전북의 유명 맛집 들의 살아있는 맛을 축제 현장에서 즐기고, 조리 과정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쿠킹클래스 ‘세계가 인정한 전주 손맛’에서는 유네스코 선정 전주 음식창의도시를 기념해 한식 일번지 전주 10미를 주제로 한식명인들의 특급 조리 비법을 눈 앞에서 직접 배울 수 있다. 또한, 우리 식재료로 만든 세계음식전, 만두, 순대, 호떡 등 길거리 음식의 참맛과 화려한 퍼포먼스의 향연이 펼쳐지는 ‘B급 요리의 반란’, 떡메치기, 전부치기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0회 전주발효식품엑스포(이하 IFFE)’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IFFE는 2003년 세계 최초로 발효식품을 특화하여 발효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일의 국제인증 박람회로 2차 가공산업인 발효식품을 통해 농업에 희망을 제시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산업엑스포이다.
“생명을 살리는 발효”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IFFE는 지식경제부 국제인증전시회와 대한민국유망전시회에 연달아 선정되며 글로벌 식품전시회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올해는 20개국 350업체 규모(지난해 18개국 344업체, 총474억원의 상담실적)가 참가할 뿐 아니라 국내외 식품관련 바이어와 주요 인사, 20개국 대사관 상무관, 일본 대형 유통업체 이온그룹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기업관에서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김치를 비롯해 와인, 살라미, 치즈 등 세계 3,000개의 발효식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식품 전문 바이어 초청 B2B 수출구매상담회와 발효의 우수성과 가치를 나누는 학술의 장도 열린다.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발효컨퍼런스, 세계적인 발효마을 선진지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발효마을연대회의, 발효를 활용한 문화체험 및 교육프로그램과 각종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열리는 2012 IFFE는 발효식품의 산업화 뿐만 아니라 발효식품에 대한 인식과 발효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한인 여성 지도자 500여명이 참가하는 201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가 지난 8월 29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 되었다.
여성가족부, 전라남도, 여수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한민족여성'이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는 33개국 재외동포 여성 지도자 230여명과 국내 여성 지도자 270여명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 협력을 모색하였다.
개회식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과 박준영 도지사, 김재무 도의회 의장, 김충석 여수시장, 김상희 여성가족위원장, 한명숙 국회의원, 이금형 광주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해양엑스포가 개최된 여수에서 국내외 여성리더들이 모여 국제적 쟁점과 국가정책에 대해 논의하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올해 행사가 한민족 여성의 역량을 키우고 국격을 한차원 높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세계적 최대 이슈인 기후변화라는 지구촌 문제를 '녹색생활의 실천 슬로우라이프', '안전한 먹거리 로컬 푸드', '아름다운 소비 굿네이버' 등 관심 주제별로 나눠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토론한다.
대회 사흘째인 30일 참가자들은 강우현 남이섬 대표의 특강을 듣고 환경과 경제, 경영, 과학 기술, 문화 예술 등 활동 분야별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외 참가자들은 오후에 여수 거북선 유람선, 광양제철, 순천만 등을 탐방하고 31일에는 청와대를 방문하였다.
경상북도와 터키 이스탄불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행사 준비를 위해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실무추진단장을 대표로 한 추진단 일행 6명이 지난 8월 10일 방문했다.
이번 추진단 방문은 지난 5월 24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공동개최에 대한 MOU를 체결한 후, 6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실무팀이 이스탄불시를 방문하여 향후 추진계획 등을 협의한 데 이은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2013년 9월, 터키 이스탄불 시내 일원에서 20여일의 기간으로 "문화의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가 만나고 함께 꿈을 펼쳐 나아간다"는 의미인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한·터 정부후원하에 50여개국이 참가하여 전시, 공연, 특별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2010년부터 꾸준한 노력과 중앙정부의 각별한 지원에 힘입어 성사된 본 행사를 최고의 품격, 세계문화융합의 현장으로 한국의 문화 우수성과 경북의 높은 문화적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려 문화 한류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국 문화수출의 주요 창구로 양국간 교류 발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나나오시의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교류단이 김천을 방문해 3박 4일간 우리시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04년에 처음 시작한 양시의 청소년 교류는 2010년 이후부터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는 다카세 가즈요시 단장을 비롯한 방문단 25명이 김천에서 소중한 경험을 했다.
나나오시 청소년교류단은 지난 8월 6일 저녁에 도착해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로 첫 날밤을 보낸 뒤 불교문화체험, 포도따기 체험 및 한국전통문화체험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무예인 국궁체험, 세계적인 스포츠시설에서 즐기는 다이빙체험 및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는 수영도 했으며, 김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김천시 청소년들이 일본 나나오시를 방문해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홈스테이 등의 경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안목을 높이는 경험을 했다.
최근 들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양 도시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행사는 참가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프로그램 개선 노력과 참가자 사후반응 수집을 통해 내실 있는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이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15차 국제적조회의(ICHA)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적조회의(ICHA)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둔 국제유해조류학회(ISSHA)가 주관해 2년마다 대륙별로 번갈아서 열리는 학술회의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제15차 국제적조회의(ICHA)는 경상남도,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유해조류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간과 적조” 라는 주제로 적조를 포함한 유해 플랑크톤에 관하여 세계 50여개국에서 유능한 과학자와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학술행사를 비롯하여 공식행사와 해양
테마 전시회 및 사진전 등 부대행사,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와 전 세계 연안에서 유해성 적조의 상습적인 발생으로 인한 각국 연안의 적조발생 상황과 유해 적조의 관리와 방제, 수산피해와 공중건강 피해 등 22개의 테마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며, 9건의 초청연설 및 원탁토론, 150편의 논문발표, 400편의 포스트발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적조방제수단으로서 황토의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고 적조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홍보하여 대한민국 ‘환경수도‘로서의 경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적으로는 해양환경에 대한 문제를 이슈화하여 패류독소 등 사람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2008년 홍콩대회에서 제15차 회의 경남 유치가 확정된 후, 2010년 6월에 회의준비를 위한 추진사무국을 비롯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국내외 저명인사 54명(한국 25, 외국29)을 제15차 한국조직위원회와 국제과학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재까지 행사에 차질 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성공적인 회의개최를 위하여 국제행사에 경험이 많은 코엑스를 전문 대행업체로 선정하여 행사장 조성, 공식 및 사교행사, 초청, 등록, 숙박, 수송 등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월중 ‘제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를 비롯해 7개의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철인3종(수영+사이클+달리기)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종목으로 시합을 겨루는 『2012 제주아쿠아슬론대회』는 오는 9월 1일 이호테우해변 동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천원전(天元戰) 우승자와 중국 천원전 우승자간 국제 교류전으로『제16회 박카스배 한중 바둑 천원전』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최철한단과 천야오예단간 명승부가 펼쳐진다. 전국 야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제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외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제주컵 전국바다낚시대회(9. 1∼2, 탑동 서부두 방파제 일원 ▲제29회 아세아시니어골프대회(9. 17∼20, 라온C.C) ▲제4회 문체부장관배 전국장애인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9. 1, 조천체육관) ▲제5회 삼다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9. 7, 팬코리아 볼링장)가 각각 열린다.
대회 기간 중 국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제주지역 체류에 따라 약 36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