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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친환경 정책081019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1
파리의 친환경 정책081019 기본정보
대륙 유럽 프랑스
출처
키워드 친환경, 환경, 교통
등록일 2009-09-21 15:40:41
최종수정일 2024-04-24 15:49:34
 

 


-파리의 친환경 정책-




요즘 유럽 국가들은 기름값 상승과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친환경정책인 교통대안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 여러 나라 중에서도 친환경 교통대안 정책의 대표자라 한다면 단연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후발주자인 이탈리아를 들 수 있다.


반면 이러한 유럽국가와는 대조적으로 아직 친환경 교통정책이 걸음마 수준인 한국이 세계 석유가가 8위(2008, AIRINC), 수도의 대기오염도 세계 2위(2007, 세계보건기구 발표)임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유럽의 선진 친환경 교통대안정책의 성공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파리 - 무인자전거 시스템 ‘벨리브’의 정착




우선 프랑스의 파리. 파리의 친환경 교통대안정책으로 대표적인 최고의 성공을 이룬 것은 무인자전거대여시스템 ‘벨리브(Velib)'이다.


2007년 7월, 파리시가 야심차게 시작했던 교통 프로젝트인 ‘벨리브’는 시행 1년만에 2천 700만건의 대여실적과 700곳의 대여소 추가 설치(현재 파리에 총 1450곳의 대여소)라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벨리브’는 무인자동시스템으로 24시간 대여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전자식 회원카드를 통한 편리한 대여, 반납이라는 시스템을 통하여 이제는 그 이용 횟수가 하루에만 무려 12만번에 이르는, 파리지엥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이루었다.




전기자동차 대여시스템 - ‘오토리브’ 시행 예정




파리시는 이런 ‘벨리브’의 성공을 선두로 하여 발전모델인 ‘오토리브(Autolib)'라 일컷는 전기자동차 대여 시스템을 2010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대여시스템인 ’오토리브‘는 파리 시내의 교통량을 증가시킬 거라는 비판도 없진 않지만 이미 파리시에서는 정책 시행을 위해 2000여대의 차량을 준비해놓고 2010년까지 총 4,000여대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만약 ‘오토리브’가 시행된다면 전기자동차를 파리시내, 교외의 70여개의 주차장과 전기충전소를 통해 24시간 대여하고 반납 또한 가능하게 된다.




전기자동차 대여서비스인 ‘오토리브’의 시행결과는 차후에 알 수 있겠지만 ‘벨리브’의 성공을 이룬 파리시의 또 다른 계획인만큼 기대를 할 수 있겠다.




수상버수 ‘보게오’ 운행




마지막으로 파리시의 교통대안정책으로 ‘보게오(Vogueo)'를 들 수 있다. ’보게오‘는 올해 6월부터 파리 세느강변에서 운행되는 수상버스시스템으로 교통 정기권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총 4개의 역에서 정차하며 공휴일과 국경일에 관계되지 않고 쉬는 날 없이 운행되는 ’보게오(교통파업일에도 운행한다고 함)‘는 파리 동부의 오스테를리츠 기차역에서 파리외곽을 이음으로써, 특히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도로의 혼잡을 피하는 이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파리시는 우선 시험운행 후에 2010년부터 파리서부 세느강변까지 ’보게오‘의 운행구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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