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 (Naperville, Illinois)
∘인구 : 141,600명
∘면적 : 92.0 km²
∘주택가격(일반주택 평균) : $360,000
∘재산세(평균) : $5,000
∘중산층 소득(평균) : $112,258
∘장점 : 도심의 지속적인 성장,많은 녹지공간,좋은 학교
∘단점 : 도심과 인근지역간의 교통체증
∘홈페이지 : www.naperville.il.us
Naperville은 일리노이(Illinois)주의 DuPage 카운티와 Will 카운티에 걸쳐 있는 도시로서 일리노이 주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지역의 중산층 평균 소득($76,893)에 비해 높은 편이다. 소득이 높은 만큼 지역 도심상권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걸 맞는 쇼핑, 식당 등이 자리 잡고 있다. (* 상권은 형성 정도에 따라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중요시 되는 부분임)
DuPage 강을 따라 개설된 5마일의 산책로는 모든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2007년 완공을 목표로 보행자와 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DuPage River Trail을 개설하고 있기도 하다.
1991년 주민투표에 의해 설립된 Naperville 공원관리국(Naperville Park District)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주민의 여가 휴식공간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2005년 현재 2,400에이커(약 971 ha) 면적의 130개 공원과 4개의 스포츠센터(Sports Complexe)를 담당하고 있어,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을 위한 충분한 녹지 공간과 운동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Naperville에 소재해 있는 학교들의 SAT(미국의 대학 입학시험) 평균 성적이 일리노이 주에서 최고를 자랑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은 도시이기도 하다. Naperville의 공공도서관(Naperville Public Library)은 미국 내 인구 10만이상 25만 미만의 도시 중에서 1999년부터 2005년 까지 7년동안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좋은 학군을 가진 만큼 그에 따르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이다.
시내에는 North Central College 가 위치해 있으며, Northern Illinois Unversity, Robert morris College, DePaul University의 캠퍼스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Naperville에는 벨연구소(Bell Labs), 웨스턴 전자(Western Electric) 등의 기업이 있는 ‘Illinois Technology and Research Corridor’가 위치해 있다. 이들 기업의 근로자로 인해 1980년대부터 1990년대 까지 지역인구 급속한 증가와 도시의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1990년대 미국 내에서 성장률이 빠른 10대 도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Naperville은 2005년에도 CNN의 Money and Money 매거진에서 선정한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었으며, 2004년의 센서서국(The U.S Census Bureau)에서 조사한 어린이가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Population Connection(구. Zero Population Growth)에 의해 “Most Kid-Friendly City in America”로 명명되기도 하였다. 이는 Naperville이 광역 시카고지역의 4,000개 지역의 Child Care(*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시설 또는 유모 등) 제공자의 일반적인 정보와 Child Care 센터, 유아원(preschool) 등의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2000년에는 인구 70,000명 이상의 도시 중 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됨은 물론, AARP (American Association of Retired Persons, NGO 단체)가 선정한 노인들이 살기 좋은 소도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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