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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1대1 한국어교육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10-23
다문화가정 자녀 1대1 한국어교육 기본정보
분야 분야없음
광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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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3 15:47:31
최종수정일 2021-03-06 18:24:11

“한국말 서툴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서울글로벌센터,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1대1 한국어교육실시

- 다문화가정 자녀 중 정상적인 언어발달은 25%에 불과해

 -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지속적인 자녀교육이 가능하도록 도와


☐ 지난 5월 25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서울글로벌센터」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국으로 시집온지 4년째 되는 중국인 김순희씨 (가명)가 아들 영철군의 변화를 기뻐하면서 건 감사의 전화였다.


○  남편이 한국인인 순희씨는 42개월 된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다.아들 영철군(가명)이 “엄마! 아빠!” 말을 시작할 때만 해도 주변아이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루하루 커갈수록 또래보다 말수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순희씨는 자신이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해 적절한 시기에 자녀에게 언어발달에 필요한 언어자극을 주지 못한 것이 아닌가 걱정하던 차에 이웃의 소개로 서울글로벌센터를 찾았다.

 서울글로벌센터 주관으로 언어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는 또래보다 언어 표현이 다소 지체되어 있고 특히 또래나 엄마 외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서울글로벌센터에서는 영철군에게 ‘이화여대 발달장애아 동센터’에서 1주일에 2번씩 6개월간 언어치료를 받도록 지원했고, 치료결과 아이 는 자신의 생각을 똑똑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줍음이 많던 성격도 활동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순희씨는 현재 영철군의 변화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아이의 언어 치료도 너무 고마웠지만 함께 진행한 부모 상담을 통해 자녀 양육법과 언어 지도법도 배울 수 있었다”며 글로벌센터의 지원이 없었으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전문 치료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 행정안전부의 외국인주민 실태조사 결과(‘08.7월)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근로자‧결혼이민자 582,112명 중 24.9%에 달하는 144,672명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국제결혼으로 출생한 자녀 58,007명 중 12.9%인 7,500명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글로벌센터는 부모, 특히 어머니의 불완전한 한국어사용으로 영유아기에 질적양적으로 부족한 언어자극으로 한국어 습득속도가 떨어진 아동을 위해 지난해부터「다문화가정 자녀 언어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다문화가정 언어지원사업’은 서울거주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의 만 2세~10세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전문 언어발달검사를 통해 △자녀의 언어발달수준을 평가하고 △부모교육 실시로 상호작용과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이 가능한 가정 언어지도방법 및 이중언어교육법을 습득케 하며 △각 아동의 검사 결과에 맞는전문치료프로그램 및 가정 방문 언어지도교육을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 2008년 4월과 7월 그리고 2009년 1월 총 3차례에 걸쳐 서울에 거주하는 75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중국 21, 베트남 16, 몽골 14, 필리핀12, 일본 5, 우즈베키스탄 2, 키르기즈스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태국 각 1명)를 대상으로 언어발달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정상아동은 19명(25.3%)에 불과했다.

 1년 이상 언어가 지연된 아동이 21명(28%), 6개월~1년이하 11명 (14.7%), 6개월미만 24명(32%)으로 총 75명 중 74.7%인 56명의 다문화가정 자녀가 또래보다 낮은 언어의 수준을 보였다.


○ 검사를 담당했던 서울글로벌센터관계자는 “아이들의 언어발달은 같이 있는 시간이 대부분인 어머니와의 대화와 관계에서 키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어머니가 서툰 한국어로 아이와 대화 하다보면 언어자극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아이의 언어 발달이 늦어지는 결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 언어발달검사결과  

언어연령 지연정도

1차(08.4)

2차(08.7)

3차(09.1)

정상

2

6

11

19

6개월 미만 지연

14

9

1

24

6개월~1년이하 지연

2

3

6

11

1년 이상 지연

4

7

10

21

 

☐ 치료가 필요한 언어지연 아동은 약6개월간 ‘이화여대 발달장애 아동센터’ 또는 전문 치료실이 있는 ‘사회복지관’에서 언어 및 심리치료를 받는다. 또 인지학습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어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 2008년 언어검사 결과 치료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된 아동 중 14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문기관에서 언어치료(9명), 언어‧심리통합치료(2명), 특수교육(1명)을 받았으며, 인지‧학습이 필요한 2명은 가정방문 교육을 받았다.


○ 올해 3월부터는 1월에 실시된 3차 검사 결과에 따라 14명의 아동이 거주지 인근 전문 치료실이 있는 사회복지관에서 언어치료(7명), 언어‧심리통합치료(2명)를 받고 있으며, 인지‧학습이 필요한 5명은 언어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연정도에 맞는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서울글로벌센터는 7월 5일(일) 만2세~만10세의 다문화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4번째 언어발달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9월부터 내년2월까지 6개월간 전문치료와 가정방문언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수는 5월 20일(수)~6월 19일(금)까지 한달간 서울글로벌센터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3층)에서 방문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검사는 약 90분가량 소요되며 검사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글로벌센터 02-2075-4135. ke563@naver.com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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