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보건당국은 말이 걸리는 질병으로 인간에게 전염될 경우 치명적인 헨드라 바이러스(Hendra virus)의 최근 감염 사례가 2건으로 늘어남에 따라 해당 지역 농장을 검역하고 감염동물에 노출된 사람들(11명)에 대한 격리 조치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힘
- 제넷 영 퀸즈랜드 수석보건 담당관은 감염된 농장은 검역 조치가 취해졌으며 11명이 병든 말로부터 감염될 낮은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지난 2009년 록햄튼 인근 카이왈에서 헨드라 바이러스가 발병해 이 지역 수의사인 알리스테어 롯지와 여러 마리에 말이 희생됨
○ 호주에서 지난 1994년 첫 발견된 헨드라 바이러스는 말에게서 사람에게 전염될 경우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금까지 감염 환자 7명 중 4명이 사망함
- 바이러스의 매개체는 과일박쥐이며 사람 외에 말, 고양이, 조류가 감염위험이 높은 동물임
- 일반증상은 고혈, 호흡기증상, 신경증상 등 이며, 사람은 호흡기증상, 수막뇌염 증상이 나타나며 말은 콧물을 흘리다 고열로 죽는 경우가 많음(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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