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부, 푸른 하늘 보위전 감독 강화 행동 개시
ㅇ 생태환경부가 발표(6.7)한 <’18~’19년 푸른 하늘 보위전* 중점 지역 감독 강화 방안>에 따르면, ’18.6.11부터 ’19.4.28 간 △징진지 지역 2+26개 도시**, △펀웨이 평원(산시성(陝西)·산시성(山西) 지칭),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등 중점 지역에서 푸른 하늘 보위전 감독 강화 행동을 시행하기로 함.
* 푸른 하늘 보위전(藍天保衛戰): ’17.3월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 시 생태환경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푸른 하늘 보위전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산화유황·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PM2.5 농도 감소 목표를 제시
** 징진지 지역 2+26개 도시: 징진지 대기오염의 원천이 되는 지역으로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스자좡, △산시성 타이위안, △산둥성 지난, △허난성 정저우 등을 포함
ㅇ 생태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1년 간 약 200여 개의 감찰팀(총 1.8만 명)을 파견하여, 산업 구조, 에너지 구조, 운송 구조, 용지(用地) 구조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오염 기업(散亂汚)* 단속 상황, △공업 기업 환경 문제 정화 상황,
△ 청정 난방 상황, △연료용 석탄 대체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임.
* 주요 오염 기업(散亂汚): 공업지역이 아닌 농촌 및 외곽지역에 분산되어 있으며(散), 국가의 비준이나 허가증 없이 무질서하게 운영되고(亂), 오염 정화 설비를 갖추지 않거나 설비가 불완전하여 오염을 초래(汚)하는 기업을 지칭
ㅇ 생태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동 조사 대상 지역의 대기질이 지속 개선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오염이 심각한 편이라며, 이중 징진지 지역은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가장 열악하고, 허베이, 산시(山西), 톈진, 허난, 산둥 5개 성(시)는 양호한 날씨 비중이 60% 미만이며, 펀웨이 평원의 경우 최근 대기질이 악화되는 추세임.
ㅇ 경제일보(6.11)에 따르면, 상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금번 행동은 금년 이래 단속 기간이 가장 길며, 생태환경부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을 동원하는 것임.
( 자료원 : 2018.6.12, 경제참고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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