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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주택 평균 면적

작성자송지혜 작성일2019-11-25

<프랑스의 주택 평균 면적>


주택과 아파트 등의 주거지의 평균 크기, 즉 면적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한다. 프랑스의 주택의 평균 면적은 91㎡로 지난 20년 간 변동이 없다. 단독주택의 면적은 약간 넓어졌는데, 아파트의 평균 면적(63㎡)은 약간 작아졌다. 대도시 거주자들은 일반적으로 작은 공간에서 산다. 프랑스 주택의 평균 면적은 유럽 평균과 비슷하다. 유럽에서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가장 넓은 평균 주택 면적 119㎡에서 살고 있다. 영국인들은 76㎡로 유럽에서 하위 수준이다.

주택 부족에 직면한 해결책으로 낭트의 어느 회사는 해상 운송용 컨테이너들을 쌓아 집을 만들고 있다. 이런 집은 3주 만에 조립이 가능하다. 프랑스의 주택에는 반드시 땅이 딸려 있는데, 주택 가격을 낮추기 위해 땅은 시 소유로 두고, 건물 비용만 구입자가 부담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험하고 있다. 건물 주인은 땅 주인인 시에 매월 토지 임대료에 해당하는 소액의 월세를 지불한다.

2013년에 프랑스 주거지의 평균 면적은 90.9㎡였다. 단독주택의 평균 면적은 112.2㎡, 아파트의 면적은 63㎡였다. 아파트 당 평균 거주자 수는 2013년에 2.3명, 1인당 평균 주거 면적은 단독 주택이 45.1㎡, 아파트가 32.4㎡ 였다.(참고 : 한국은 주택법에 따르면 1인당 최소 주거면적은 14㎡이고,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주거 면적은 평균 31.7㎡이다.)

파리에서 가계의 21%가 좁은 아파트에 과잉 거주하고 있는데, 인구 10만명 이상의 다른 도시에서는 이 비율이 9%였다.

주택의 안락성은 많이 개선되었다. 2013년에 수돗물, 샤워, 변기가 없는 주택은 전체의 1% 이하였다.

 

* 출처 : 한위클리 (Le Journal Hanweekly) 2019.11.22일자, 조선비즈 2019.5.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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