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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해수면상승 청년/취약계층이 부담 떠 안아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8-12-12

뉴질랜드 해수면상승, 청년/취약계층 부담

연구기관 'Deep South National Science Challenge'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뉴질랜드의 가장 젊고 가장 취약한 계층이 그 부담을 떠안을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하면서 해수면 상승을 다룰 수 있는 국가대책을 요청하는 LGNZ(Local Government in New Zealand)의 주장을 지지했다.

LGNZ 데이브 컬 의장은 본 연구의 주요내용은 해수면이 50센티미터만 상승해도 수십조 원에 이르는 지방정부의 도로, 수자원, 대중교통이 위험에 처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민간영역의 건물이나 주택을 제외한 금액이다.

컬 의장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커뮤니티와 함께 최전선에 있지만, 중앙정부의 위험과 책임과 관련된 더 강력한 국가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책연구기관 수자원대기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Research)에 의하면 뉴질랜드의 해수면은 지난 반세기동안 매년 1.7밀리미터씩 상승되어 왔으나, 1993년 이후부터는 매년 4.4밀리미터씩 상승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세계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해수면 상승을 지진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다뤄야 한다. 그리고 지방정부가 고위험지역의 건축에 관한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국가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컬 의장은 말했다.


(출처: Local Government in New Zealand, 201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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