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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령화에 대한 인식 제고 움직임-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캠페인 열려

작성자진인영 작성일2018-10-17

호주 내에서도 고령화가 의료보험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등 나이먹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한 바, 일각에서는 고령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임 호주 연방장관, 연방 연령차별방지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뜻을 모아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캠페인(EveryAGE Counts campaign)'을 벌이면서, 이들은 고령화(Ageing)와 연령주의(Agegism)에 대해 범정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였다.

 

연방 및 주정부에서 고령화를 담당하는 장관을 임명하고 전 부서가 '전 생애에 입각한'(life-course approach) 정책을 만들고, 연방정부에서 발간하는 생산성 위원회 보고서에 고령층을 예산 잡아먹는 지갑으로 묘사하는 측면이 있는 바 고령층의 사회 경제적 기여를 함께 기술함으로써 고령층에 대한 인식 균형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풀뿌리에 위치한 지방정부(기초 지자체)가 고령화와 연령주의를 제고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일선이라며, 고령 주민들의 편의를 충족하고 고령 차별을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 전문가는 2055년경에는 시드니 내 65세 이상 인구가 현재의 2배를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에 따라, 나이듦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으로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였다.


출처 : Government News (2018.10.17. 검색)
링크 : https://www.governmentnews.com.au/governments-need-national-agenda-on-age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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