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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와 한국 자치단체 협력방안 논의
-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와 한국 자치단체 협력방안 논의 -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마르코 디 톰마소 이탈리아 페라라 대학 교수가 협의회를 방문했다. 마르코 디 톰마소 교수는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의 혁신과 국제화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기관인 「ART-ER」의 기술과학연구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에밀리아 로마냐주는 이탈리아 중동부에 위치하면서, 페라리, 람보로기니, 마세라티 등과 같은 자동차 생산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에밀리아 로마냐주의 주도인 볼로냐는 2015년에 경기도 성남시와 우호교류를 체결했다.
마르코 디 톰마소 교수는 「ART-ER」는 에밀리아 로마냐주 정부, 지역기업, 지역대학 및 연구소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협의회를 방문한 목적은 「ART-ER」 차원에서 에밀리아 로마냐주의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한국 지자체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서이다.
전성환 사무총장은 협의회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국 지자체는 에밀리아 로마냐 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사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성환 사무총장은 한국 지자체와 에밀리아 로마냐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협의회에서는 에밀리아 로마냐주와 우리나라 지자체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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