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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에서 한국 지방정부의 국제교류활동을 높이 평가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에서 한국 지방정부의 국제교류활동을 높이 평가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은 8.12(수) “Toward a Canadian Twinning Strategy: Lessons from South Korea” 에서 한국 지방정부가 코로나19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우호 및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것은 캐나다가 본받아야 할 모범사례로 평가한 보고서를 웹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상호 방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정부간 교류가 코로나19로 정체기를 맞았으나, 한국 지자체들은 마스크를 상대 도시에 기부하는 등 오히려 이를 기회 삼아 적극적으로 교류를 증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20일 경기도 화성시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버나비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여 의료용 마스크 1만5천개를 기부했으며, 경기도 군포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를 포함한 5개의 국제도시와 포스트-코로나 삶에 대한 아이디어 콘테스트 진행했다는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투명한 기록 시스템 ▲다양한 정부계층의 지원 ▲국제적 역량 및 수용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Korea model’ 이라는 일관된 전략을 활용하여 지자체 교류를 증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투명한 기록 시스템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매년 지자체간 교류에 대한 기록을 갱신·공개하여 데이터 구축하고 있다면서, 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류현황DB(https://www.gaok.or.kr/gaok/exchange/list.do?menuNo=200080) 」를 언급했다.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국제화활동이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멈춤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별첨 :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보고서(영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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