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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마치다(町村) 신임소장 협의회 방문
2021 년 4월 28일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이하 CLAIR) 서울사무소 마치다 도요지(町田 豊治) 신임소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방문했다.
CLAIR는 일본 지자체의 국제교류협력을 촉진하고 지원하고자 1988년 설립된 재단으로 서울 등 해외에 7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4월에는 마치다 소장 이외에도 가고시마현 소속 가시마 켄고(鹿島 兼豪)소장보좌, 돗토리현 소속 후쿠마 아키히로(福間 亮公) 소장보좌도 새롭게 부임했다.
전성환 사무총장은 먼저 무사히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한국에서의 업무를 개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CLAIR 서울사무소는 한국과 일본 자치단체의 교류사업 추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마치다 신임소장의 부임을 계기로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치다 소장은 한국 근무는 처음이지만 평소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한국 근무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 또한 협의회와 CLAIR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추진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양 기관이 웨비나 등 다양한 사업형태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성환 사무총장은 작년 광주광역시에서 제22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금년 하반기에 한중일 3개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웨비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CLAIR 서울사무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전성환 사무총장은 웨비나 형태로 진행되더라도 한중일 개별 지자체가 온라인 상에서 충분히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논의가 가능한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한일 지자체 간의 이해를 깊게 하고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자 우리 지자체와 협의와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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